교통사고 당사자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었을 경우 보험계약자는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게 됩니다. 이때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지급해 줄 수도 있지만, 지급을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.
만약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상황이라면 보험계약자는 보험사를 상대로 보험금청구소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. 즉, 재판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해 손해배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.
- 보험금청구소송
본 소에서 보험금을 받을 채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할 책임은 보험계약자(원고)에게 있습니다.
혼자서 교통사고에서 과실의 정도, 피해액과 후유증의 규모 등을 산정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,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- 채무부존재 확인소송
보험사가 보험가입자의 보험금 지급 청구에 거절 의사를 밝힌 후 보험가입자가 보험금청구소송을 하기 전 먼저 보험사가 보험가입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 채무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받는 소송입니다.
- 보험계약 무효확인 소송
보험가입자와 보험사 사이에 체결한 보험계약이 애초부터 무효임을 확인하는 소송입니다. 보험사가 ‘다수의 보험에 가입한 후 일부러 보험사고를 냈다’는 이유로 보험가입자에게 소를 제기하는 것이 대표사례입니다.
보험계약이 무효가 되면 계약의 효력이 사라집니다.
교통사고·음주운전 관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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